KB손해보험, 1사1촌 결연 맺은 정안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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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1사1촌 결연 맺은 정안마을 찾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0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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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 8년째…사과농장 찾아 일손 도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27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 및 가족들이 사과 재배를 위해 사과꽃을 솎아내고 있다. KB손해보험과 정안마을은 2012년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27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 및 가족들이 사과 재배를 위해 사과꽃을 솎아내고 있다. KB손해보험과 정안마을은 2012년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손보와 정안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2년 이후 올해로 8년째다. 

이날 KB손보 직원 및 가족 50여명은 정안마을에서 운영 중인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꽃을 솎아내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KB손보는 농촌봉사호라동 외에도 자체 행사 시 정안마을 농산품을 적극 활용해 마을 농가에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연말 김장봉사에 사용한 배추와 고춧가루에 이어 연초 설맞이 떡국봉사에도 각종 재료들을 정안마을로부터 구입함으로써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정안마을을 방문한 전영이 다이렉트영업부 대리는 "도시 생활에 익숙했던 우리 가족에게 정안마을 농촌봉사는 선물과도 같았던 시간"이라며 "풍요로움과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 매년 고향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매년 봄과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마을의 대소사에 솔선수범하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이제는 가족처럼 반갑다"면서 "앞으로 10년, 20년 꾸준히 함께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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