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패셔니스타 여배우 김민희가 뷰티 브랜드 슈에무라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2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희는 다음 달부터 기존 모델인 최강희와 함께 슈에무라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민희는 8월호 패션잡지를 통해 유혹적인 '디바'의 다양한 매력을 뽐낸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민희는 순백의 레이스 의상에 그린과 골드 아이, 핫핑크 립으로 포인트를 준 '못된 핑크' 룩, 딥한 네이비 스모키에 눈물 머금은 듯한 실버 아이라이너, 시크한 베이지 립을 연출한 '디바 베이지' 룩, 풍부한 로즈 브론즈 아이에 순진한 핑크 립으로 표현한 '착한 핑크' 룩을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룩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신하는 팔색조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슈에무라 관계자는 "평소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이미지와 다양한 변신의 무한한 가능성이 슈에무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김민희를 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층을 넓히고 다채로운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희는 올 하반기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화차'에서 모든 사건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의 약혼녀 선영 역을 맡아 기존에 보여주었던 김민희와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