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황교안 “文 2년, 나라의 미래가 흔들린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치오늘] 황교안 “文 2년, 나라의 미래가 흔들린다”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5.07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文정부 출범 2주년 ‘이니 굿즈’ 판매
일베에 ‘더불어민X당 추진 법안’ 올린 대학생…벌금 100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민주당, 文정부 출범 2주년 ‘이니 굿즈’ 판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스노우볼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민주당은 7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니(문재인 대통령 애칭) 굿즈’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굿즈는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100mm 크기의 문 대통령 내외와 반려동물의 집무실 첫 출근 버전과 80mm 크기의 문 대통령의 취임식 선서 버전으로 나뉜다.

한편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민주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법의 이유로 당원들에게만 판매한다.

일베에 ‘더불어민X당 추진 법안’ 올린 대학생…벌금 100만원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지금 더불어민X당이 추진하려는 법안’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은 토지소유권 박탈 재산 균등분배, 자유민주주의 삭제 및 공산 인민민주주의 등재 등을 추진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범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송 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송 씨는 지난 2017년 12월 게시한 글에 대해 “게시한 글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피고인이 이 글 게재로 민주당의 사회적 평가가 저하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자신이 반대하는 정당에 관한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이 그 정당이 반 헌법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행위”라고 봤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7일 “문재인 정권 2년, 대한민국 경제·민생·안보가 모두 처참하게 무너졌다”며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졌고, 나라의 미래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뉴시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7일 “문재인 정권 2년, 대한민국 경제·민생·안보가 모두 처참하게 무너졌다”며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졌고, 나라의 미래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뉴시스

황교안 “文 2년, 나라의 미래가 흔들린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7일 “문재인 정권 2년, 대한민국 경제·민생·안보가 모두 처참하게 무너졌다”며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졌고, 나라의 미래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황 대표는 부산 자갈치시장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 출정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가 반드시 우리 경제를 다시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자신들만의 도그마에 매달려서 다른 의견들은 모두 외면하고 무시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오늘과 같은 경제 폭망의 상태에 빠진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공수처과 관련해 “본인들에게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치고, 자기들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수사의 위협을 당하면 보호하는, 이런 자의적인 수사기관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저희가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외치고 있다”며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