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농가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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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우농가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5.0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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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5월 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한우핵심DB 플랫폼』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농협
농협은 5월 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한우핵심DB 플랫폼』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농협

농협은 한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8일 '한우핵심DB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우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약 8개월간 진행된다.

‘07년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된 이후, 소에 대한 데이터는 '목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이 소 개체별로 엄격하게 관리되어 지금까지 발전돼 왔다.

그러나 농가를 중심으로 한 한우 데이터 관리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편이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작년 7월부터 TF조직을 구성하여 한우개량사업소, 가축시장, 공판장 등에서 축적된 데이터들을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한우핵심DB 플랫폼은 축산농가와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 되도록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낙농, 양돈, 계란에 이르기까지 축종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농협의 모든 데이터가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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