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개방한 판문점 ‘도보다리’ 등 견학 확대
민간에 개방한 판문점 ‘도보다리’ 등 견학 확대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05.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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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주연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지난 1일 관광객들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지난 1일 관광객들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를 견학하고 있다.ⓒ뉴시스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나란히 걸어 평화의 상징물이 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도보다리가 지난 1일부터 민간인에 개방됐다.

정부와 유엔군사령부는 9·19 남북 군사합의서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 왕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인 JSA 견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남북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JSA 남북지역 초소, 병력, 화기를 모두 철수했다. 자유 왕래에 대비해 JSA 북측지역에 북측 초소와 남측 초소를 1개씩, 남측지역에도 북측 초소와 남측 초소 1개씩을 새로 마련했다. 이들 초소에는 남북 비무장 군인들이 근무한다.

정부는 도보다리 외에도 기념 식수 장소 등 정상회담의 주요 장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견학 장소를 확대했다.

국방부는 방문객들이 평화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낮아졌음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30~45명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견학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일반 국민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www.nis.go.kr:4016)에서, 학생과 교사, 공무원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dialogue.unikorea.go.kr), 외국인은 여행사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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