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아시아나,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항공오늘]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아시아나,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5.09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서울 안전 한마당서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운영

제주항공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청소년 단체 행사와 시설을 찾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8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포함해 3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를 마련,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 기내에서 벌어지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업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대한항공은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지점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7명을 선발, 강사진을 구성했다. 영어교실은 용유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반돼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수학 배우기를 통해 사칙연산과 같은 교과목을 영어로 배워 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쉬운 단어와 간단한 영어 단어들을 활용해 만화를 그려보면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 간 유공자 및 그 유족, 또 이들과 동반하는 보호자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할인 대상은 세부적으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유족 등 대상자 본인과, 이들과 함께 동행하는 보호자 1인까지다.

이들에게는 항공운임(정상운임 기준)의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국내선 특별할인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경우로 한정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