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바이엘코리아, 제3회 ‘G4A 코리아’ 선정팀 발표·킥오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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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바이엘코리아, 제3회 ‘G4A 코리아’ 선정팀 발표·킥오프 행사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5.0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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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8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3회 ‘G4A’ 코리아 킥오프 행사에서 코트라 및 바이엘코리아 관계자와 최종 선정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지난 8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3회 ‘G4A코리아’ 킥오프 행사에서 코트라 및 바이엘코리아 관계자와 최종 선정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8일 바이엘코리아와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G4A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의 국내 버전이다.

G4A 코리아는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한 달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기술의 혁신성 및 바이엘과의 사업 협업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제3회 G4A 코리아 프로그램에는 △종자 생장을 촉진하는 플라즈마 기술 및 플라즈마 파우치 개발사 ‘플라즈맵(Plasmapp)’ △임상 대상자 모집을 위한 온라인 스마트 플랫폼 개발사 ‘올리브 헬스케어(AllLive Healthcare)’ △임상 참여자 관리를 위한 서비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사 ‘인핸드 플러스(InHand Plus)’가 최종으로 참여한다.

3개사는 이달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을 비롯해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내·외부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G4A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이 스스로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해, 헬스케어 산업의 높은 진입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법률, 투자, 디자인 등 사업 단계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의 추가 매칭을 지원하고,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진출을 돕는다.

또한 바이엘코리아는 임직원을 전담 멘토로 배정해 바이엘이 150년 이상 축적해온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의 정보를 각 스타트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코트라와 바이엘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선정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8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개최된 G4A 코리아 킥오프 행사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사 관계자들과 코트라 임직원, 바이엘 본사 및 바이엘코리아 임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종 선정된 3개사와 보유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내부 코칭 스태프 소개와 함께 G4A 프로그램 설명이 이어졌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G4A 코리아는 생명과학 분야 스타트업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해외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코트라는 바이엘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는 G4A 코리아 프로그렘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위해 약 4개월 간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한 후, 오는 10월에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은 물론 개발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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