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엄마의 놓칠 수 없는 순간’… 롯데컬처웍스, 영화 <마더>주인공 김혜자의 ‘해피앤딩 스타체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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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의 놓칠 수 없는 순간’… 롯데컬처웍스, 영화 <마더>주인공 김혜자의 ‘해피앤딩 스타체어’ 성료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5.1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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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9일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열린 롯데컬처웍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앤딩 스타체어’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참석한 배우 김혜자가 자신의 이니셜과 자녀의 생일에서 딴 좌석 H2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컬처웍스
지난 9일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열린 롯데컬처웍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앤딩 스타체어’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참석한 배우 김혜자가 자신의 이니셜과 자녀의 생일에서 딴 좌석 H2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9일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열린 신개념 GV(Guest Visit) '해피앤딩 스타체어'의 세 번째 자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영화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초청된 배우가 주도해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린 스타체어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김혜자가 함께했다.

개봉 10주년을 맞아 금번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 영화 <마더>는 김혜자였기에 가능했던 작품으로, 특히 흑백 버전으로 상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스타체어에는 <마더>의 연출을 맡은 봉준호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GV에 참여했다. 봉 감독은 <마더>에 대해 “김혜자를 염두에 두고 구상을 시작했다”며 “그녀가 있었기에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GV에서는 영화의 뒷얘기뿐 아니라, 배우와 감독에게 의미가 있는 서교동·연희동 일대에 얽힌 일화들에 대한 진솔하고 유쾌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어서 자신의 이니셜과 자녀의 생일에서 딴 좌석 H2에 마련된 스타체어를 직접 찾아가 앉아 보며 이번 행사에 대한 큰 애정과 높은 관심을 보인 김혜자는 직접 선정한 시소와그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 수에 따른 기부금과 특별 제작된 스타체어에서의 1년 간 매출액은 배우가 선정한 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자는 마지막으로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살라’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해당 자리에는 김혜자에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영광을 안긴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함께 출연한 배우 한지민, 이정은, 손호준, 남주혁도 참석했다. 이들 역시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사를 전했고,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선배 배우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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