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의 한방人] 장건 “교통사고 후유증 만성화 예방위해 조기치료해야”
[설동훈의 한방人] 장건 “교통사고 후유증 만성화 예방위해 조기치료해야”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5.1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혈제거 등 적절한 치료 꾸준히 받아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장건 원장.ⓒ장박사한의원
장건 원장.ⓒ장박사한의원

‘앓는 데는 장사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힘이 센 장사라도 질병에 걸리게 되면 거꾸러진다는 뜻의 말이다.

이 속담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에게도 적용이 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한 체격에 멀쩡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발생 이후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일단 발생하게 되면 경미한 경우에도 신체에 사고로 인한 엄청난 충격이 가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 등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구토, 메슥거림과 같은 내과적, 신경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증, 불면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이러한 증상은 만성화, 고질화되기 십상이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신천점 장건 원장(장박사한의원)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특징과 방치 시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교통사고를 당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골절 또는 출혈 등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을 경우 신체에 큰 이상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예가 흔하다. 하지만 이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몸속에서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인 행동으로 절대 삼가야 하며 반드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장 원장은 강조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를 미루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도 문제지만 증상은 있으나 CT, MRI 등 각종 검사를 통해서도 발병원인의 파악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라면 한방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 원장이 교통사고 후유증, 그 중에서도 원인 파악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한방치료를 받아 볼 것을 조언하는 이유는 한의학적인 이론에 따라 접근할 경우 원인불명의 후유증 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생은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혈은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몸 안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한곳에 정체되는 현상으로 이같은 어혈이 혈관 내에 머무르며 기혈순환을 방해, 통증을 비롯한 각종 후유증상을 초래한다.

하지만 어혈은 각종 첨단 검사 장비를 통해서도 파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증상은 있으나 발병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의 치료에 한방치료가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 개선시키기 위한 한방치료는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침 치료와 약침치료, 사고의 충격으로 뒤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바로 잡아주는 추나치료, 후유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어혈을 제거해주는 한약치료, 뜸과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통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신체 기능의 이상을 회복시켜준다.”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장 원장은 이와 함께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상의 개선과 신속한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잠실새내역 주변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몇 번의 치료로 증상이 조금 나아지면 치료를 중단, 증상을 악화시킨 후 다시 내원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아무리 우수한 치료방법의 경우라도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좋은 예후와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장 원장은 교통사고 환자라면 최소한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사고 초기부터 2~3주에 걸쳐 주 2~3회 이상 집중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각종 한방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교통사고 환자, 특히 원인 파악이 어려워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라면 사고 초기부터 한방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 개선과 신체 기능 회복의 관건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라고 다시금 강조하는 장 원장은 ”교통사고 발생 초기부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체형손상을 회복시키며 어혈제거를 통해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시켜 주는 한방치료를 받게 될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