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홍수현이 물오른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홍수현은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공주로 분해 김승유(박시후 분)–세령(문채원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극의 중심을 이끌게 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1회 방송 분에서 홍수현은 '조선 제일의 미색'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가졌을 뿐 아니라 아버지 문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에 도도함이 하늘을 찌르는 경혜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강단 있는 눈빛과 조곤조곤한 말투로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는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특히 따분한 강론 수업을 피해 세령과 자신의 역할을 바꾸고 세령 대신 궁 밖으로 나갔다가 방정맞은 정종(이민우 분)과의 요란한 첫 만남 등은 극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애교 넘치는 눈웃음과 도도한 표정은 어딜 봐도 경혜공주님", "미모 물올랐네", "수현언니 피부도 너무 좋고 점점 더 어려지는 것 같아요" 등의 평을 남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감각적인 연출과 빼어난 색채의 영상미,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BS 2TV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