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 의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해상의 이번 실적에 대해 "사차익 개선을 위한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3만 6150원)보다 1150원 떨어진 3만 5000원에 장 시작했다. 오전 10시 44분 현재는 전일대비 2650원(7.33%) 하락한 3만 3500원에 거래되며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7% 하락한 773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이번 실적은 SK증권 추정치 및 시장 전망치를 13% 하회했다"면서 "SK증권의 추정에서 1%p 상회한 장기손해율이 기대치 하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6년 2분기 이후 90% 내외로 안정됐던 현대해상의 장기 위험손해율이 지난해 4분기부터 90% 후반대로 상승했다"면서 "비용 지출을 수반한 경쟁보다는 손해율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차익 개선을 위한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이전 대비 4.2% 하향한 4만 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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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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