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카드’ 서비스 변경…“고객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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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카드’ 서비스 변경…“고객불편 최소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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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포인트 적립처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카드 로고
ⓒ삼성카드 로고

15일 삼성카드는 오는 23일 코스트코와 제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코스트코 제휴카드 서비스를 변경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서비스는 제휴 계약 종료 후 24일부터 적용되며 별도 카드 교체없이 기존 코스트코 제휴카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 카드 상품은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 △코스트코 아멕스 삼성카드 △코스트코 삼성카드 3종이다. 

삼성카드는 코스트코 대신 국내 주요 3대 할인점으로 포인트 적립처를 확대하면서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코스트코 사용 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월 1만원 포인트 한도)해주는 기존 제휴카드 서비스는 3대 할인점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삼성카드 빅포인트(월 1만 포인트 한도)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변경된다. 

만약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제휴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23일 이후 코스트코 제휴카드 이용고객이 카드 분실이나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갱신 발급할 경우, '마트엔 삼성카드'나 '마트베이직 삼성카드'로 재발급받아 변경된 서비스를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제휴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제휴종료로 인해 삼성카드 회원님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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