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열웅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시기 빠를수록 예후 좋아”
[인터뷰] 전열웅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시기 빠를수록 예후 좋아”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5.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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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 제거 한방치료, 증상개선·신체회복에 도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전열웅 원장.ⓒ부평안아픈세상한의원
전열웅 원장.ⓒ부평안아픈세상한의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예고되지 않은 순간적인 사고를 당하고 그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될 경우 당황스러워 하기 마련이다. 특히 갑작스레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막상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라도 사고 규모가 경미하고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으면 방심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같은 행동은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 악화를 초래, 환자를 오랜 기간 고통 속으로 몰아가게 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하는데 경미한 사고라고 해도 신체는 엄청난 충격이 가해지게 된다. 따라서 사고 당시 외상이 없더라도 신체 내부에는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처럼 몸에 가해진 충격은 통증을 비롯한 각종 후유증상을 야기하게 된다. 교통사고를 경험한 환자들이 외상이 없는 경우에도 초기부터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인천 부개동점 전열웅 원장(안아픈세상한의원)은 교통사고 발생한 경우 사고 규모와 상관없이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장이 교통사고 발생 시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고 또 사고 즉시 발생하는 것이 아니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이로 인해 증상의 심화 또는 만성화로 이어지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사고 당시 별다른 외상이 없어 치료는커녕 안심하고 지내다 일정기간이 지난 후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은 물론 두통과 어지럼증, 소화불량, 손발 저림,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등 다양한 후유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부평 또는 부개동 지역에서 내원한 환자들을 보면 사고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일정시간이 지나 이상이 발생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상은 이들 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사고 당시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 신체 내부에 사고의 충격에 의한 손상이 있었음에도 단지 자각하지 못했을 뿐이며 이로 인해 치료를 시행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 원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증상이 있음에도 각종 검사에서 발병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경우라면 한방치료를 받아볼 것을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생은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혈은 사고의 충격으로 체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하는 것으로 어혈이 혈관 내에 머무르며 기혈순환을 방해, 각종 후유증상을 야기시킨다. 하지만 어혈은 첨단 검사 장비를 통해서도 파악이 어렵고 따라서 증상은 있으나 원인파악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 한방치료가 증상개선과 신체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지금껏 발표된 각종 임상 연구논문 등을 통해 환자의 치료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침 치료와 약침치료, 사고로 인해 발생한 경추와 척추 등의 손상과 목과 허리의 뒤틀림 증상을 바로 잡아주는 추나치료, 체내의 어혈을 제거해주는 한약치료와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의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 증상이 통증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신체 기능의 신속한 회복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에 따라 본인부담금 없이 각종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최근에는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악화와 만성화 예방을 위해서는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 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도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간헐적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최적화된 치료방법으로도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 개선과 신속한 신체 기능의 회복을 위해서는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전 원장은 따라서 교통사고 환자라면 사고 초기부터 최소한 2~3주, 주 2~3회 이상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절대 저절로 낫지 않으며 오히려 증상악화와 만성화를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하는 전 원장은 “따라서 사고 발생 초기부터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시행, 증상을 개선시키고 신속하게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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