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태풍 대비 비상대응훈련 진행

제주항공은 15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종합통제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태풍이 인천국제공항을 통과한다는 가정하에 태풍 발생 이틀 전부터 당일 하루까지 각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른 원활한 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모의훈련상황은 직원들에게 상황 전파와 각 부서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태풍발생부터 소멸까지 시간대별 맞춤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각 팀의 대처과정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늘어나고 있는 기단과 노선의 안정적인 운용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우선 과제로 ‘안전운항체계 고도화’를 꼽고 시스템 개선과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시설 투자 외에도 다양한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6월 인천~푸켓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 판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 2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태국 푸켓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한편 이를 기념하는 특가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푸켓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으로 오전 7시 20분(월·수·금·토·일), 오전6시 45분(화·목)에 출발하며, 푸켓은 현지 시각 오후 12시 15분(월·수·금·토·일), 11시 30분(화·목)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푸켓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은 최저 10만50원부터다. 이벤트 운임 탑승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청주발 오사카·삿포로·타이베이 노선 특가 이벤트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까지 청주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의 최대 95%를 할인해주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대상 노선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3개 노선으로 최저가 기준 편도총액운임은 △청주~오사카(간사이) 4만8500원 △청주~삿포로(신치토세) 4만97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5만9700원부터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 출발 국제노선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특가 프로모션 댓글 참여 및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들에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MBC 충북 라디오 FM4U 인기 프로그램인 〈정오의 희망곡〉, 〈오후의 발견〉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청취자 참여 코너를 통해 이스타항공 청주출발 국제선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