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1분기 영업이익 976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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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1분기 영업이익 976억원 기록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5.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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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SC제일은행은 2019년 1분기 9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942억 원)보다 34억 원(3.6%) 증가했고 전 분기인 2018년 4분기(393억 원)보다는 583억 원(148.4%)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760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869억 원)보다 109억 원(12.5%) 줄었으나 전분기인 2018년 4분기(205억 원)보다는 555억 원(270.7%) 늘었다.

수익의 경우 자산관리(WM) 부문이 다소 고전했지만 시장금리 하락세에 따른 채권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 또 비용의 경우 철저한 비용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반관리비용이 늘어난 탓에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SC제일은행은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우선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연계해 미래의 중요한 영업기반인 자산관리(W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SC그룹의 투자 전문인력들이 도출한 투자 테마에 따라 국내에서도 최신의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전략과 시장전망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환율우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결합한 ‘플러스마일카드’를 출시했다. 또한 9월 수시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의 장점을 모두 살려불확실성 시대의 신개념 여유자금 파킹통장으로 ‘마이런통장’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지난 4월 초 ‘마이런통장 3호’까지 나왔다.

아울러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폰 키보드 간편 송금서비스인 ‘키보드뱅킹’, 공인인증서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셀프뱅크(Self Bank)’, 혁신적인 펀드관리 기능으로 더 간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펀드 서비스’, 단축키로 30초 만에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외환 서비스’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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