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해오름마을 주민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 및 서울 양천구청과 지역 내 가방제조 소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천구 소음대책지역 소공인 협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내년까지 1억5000만원의 재정과 맞춤식 지원을 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소공인의 제품 개발과 디자인 및 마케팅 확보 등을 추진하며, 양천구는 행정 지원을 맡게 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소음대책지역 지원사업으로 양천구 소공인들의 건강한 일터가 만들어져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3억원의 지원금으로 양천가방협동조합 설립과 안정화, 자체 브랜드(LANNT) 개발 및 판매 부스 운영‧홍보 등의 지원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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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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