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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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 행사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5.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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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에 모인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가 쇼케이스를 참관하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에 모인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가 쇼케이스를 참관하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 드라마의 성공적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LA스크리닝(LA Screenings)’에서 ‘2019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A스크리닝은 매년 5월 중 LA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B2B 방송콘텐츠 마켓으로, 70여개국에서 온 1500여명의 바이어와 미주 지역 진출을 원하는 방송영상 콘텐츠가 만나는 장이다.

콘진원이 지난 2014년부터 ‘LA스크리닝’에서 개최해 온 이번 ‘2019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 행사에는 △KBS <닥터 프리즈너> △MBC <내 뒤에 테리우스> △SBS <열혈사제> △CJ E&M <트랩> △JTBC <스카이캐슬> 등 국내 주요 방송사들의 10개의 드라마 작품들이 선보였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4일간 할리우드 관계자 및 중남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포맷 판매 등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라마운트(Paramount),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폭스(Fox) 등 미국 주요 방송사, 스튜디오 프로듀서, 감독, 에이전트 등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 등에서 온 중남미 바이어가 참석했다.

최근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며 국내 방영 시에 화제를 모았던 쇼케이스 참여 작품들은 북미 리메이크 기회를 타진하며, 130여명의 관계자들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아담 스타인먼(Adam Steinman) 워너 브라더스 부사장은 <닥터 프리즈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스카이캐슬> 등 작품의 완성도와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K-드라마의 미주 시장 진출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지경화 콘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북미지역 바이어들에게 한국 대표 드라마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고, 현지 네트워킹 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가 미주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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