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시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오는 7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왓슨스에 입점해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메디유 아미노 마스크팩 5종’, ‘스텝솔루션 샤이닝 이펙트 진주 마스크 4종’ 등 주요 마스크팩 라인이며 전 세계 화장품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 채널로 꼽히는 왓슨스에 입점한 만큼 추후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 내 리더스코스메틱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리더스코스메틱에서 자체 운영하는 피부과학연구소와 마스크 전용 생산공장 ‘아쿠아 공장’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러시아 화장품 기업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OEM) 공급계약을 체결, 약 10만 달러 규모의 초도 발주와 더불어 지속 생산 공급을 확정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러시아 기업에 텐셀 시트를 사용한 마스크 팩 3종을 공급해 매출 증대 기여는 물론 한국산 화장품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 확장으로 현재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34국에 진출했으며, 왓슨스나 세포라 등 주요 글로벌 H&B 스토어에 입점해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태국에서 4년 연속 왓슨스 HWB 마스크 판매 1위를 수상하는 등 마스크팩 대표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동남아시아 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 내추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티카’, LPGA 공식 선 케어 전문 브랜드 ‘썬버디(SUNBUDDY)’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