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곧 기업 성장”…직원 챙기는 JT친애저축은행의 ‘新성장 전략’
“사람이 곧 기업 성장”…직원 챙기는 JT친애저축은행의 ‘新성장 전략’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17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아 진출 위한 글로벌 특강·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감정노동 직원 보호 강화…男육아휴직 비율 ‘평균 이상’
2012년 출범 당시 총자산 규모, 7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글로벌 특강 ⓒJT친애저축은행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글로벌 특강 ⓒJT친애저축은행

J트러스트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이 사람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특강·연수를 마련해 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넓히는가 하면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복지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월, JT친애저축은행은 해외시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동안 신년회와 병행해 그룹 차원에서 강연을 실시한 적이 있지만 올해처럼 '글로벌특강'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국가별 상이한 문화의 이해를 통한 현지화 성공 사례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본 소양 등을 다뤘다.

이와 함께, 선발된 우수사원들에게 해외 계열사가 있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총 22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현지화 전략'과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방안'을 집중해서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17일 회사 관계자는 <시사오늘>과의 전화통화에서 "동남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글로벌 신규시장에 대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성과에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JT친애저축은행의 '감정노동 직원 보호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J트러스트 전 계열사 지점 창구 및 소비자금융부, 고객서비스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임직원, 특히 감정노동 직원들의 성과를 이끌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문제해결 중심적 사고 전환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갈등 상황 해결 능력 향상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의·실습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직원 복지 차원에서 '감정노동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감정노동 직원 보호 교육 ⓒJT친애저축은행
감정노동 직원 보호 교육 ⓒJT친애저축은행

이 밖에도 JT친애저축은행은 '남성 육아휴직'과 관련해서도 앞서가는 분위기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육아휴직자는 지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12명이다. 이중에 남성 육아휴직자는 25명으로, 전체 누적 육아휴직자의 약 23%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남성 휴직자 비율 17.8% 보다 높은 수치다. 

이같이 사람에 대한 노력은 회사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12년 첫 출범할 당시 총자산 규모 1조 166억원에서 현재(2018년 말 기준) 2조 3898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그 사이 윤병묵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아울러 순익도 5기 연속 흑자(결산 공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국 금융계열사(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 JT저축은행)가 전체 J트러스트그룹내에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관계자는 통화에서 "지난해 3월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을 포함한 한국 금융사업은 전체 J트러스트그룹 수익 중 약 4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카드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