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기아차, ‘제10회 발명의날’ 행사 개최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2019년도 제10회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특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특허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발명의 날에는 지난해 특허 출원된 3000여 건의 아이디어들 중 의장기술, 재료기술, 변속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특허 제안을 일차적으로 선별했으며, 이중 상위 6건의 우수특허가 최종결선에 올랐다.

행사 당일에는 최종결선에 오른 우수특허 6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소형차 3중 충돌에너지 흡수 및 차체 거동 최적화 구조 (김도회 책임연구원) 특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R&D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사내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를 통해 출원 공개된 특허는 누적 1만7500여 건에 달하며, 차량 상품성 확보 및 자동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지엠, 다마스·라보 고객 초청 ‘중소사업운영 컨설팅 세미나’ 개최

한국지엠은 지난 18일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다마스·라보 고객들을 초청해 중소사업운영 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보유 및 구입 고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다마스 라보 성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인 창업 및 외식 창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소창업자 절세 방안과 장사·창업의 성공 요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다마스와 라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과 관련된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모받은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수작 선정 고객에게 향후 차량 랩핑 서비스, 야외 배너, 로고 디자인 제작 등 사업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 코란도,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제 19회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신차 코란도가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 전무가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이 기술연구소장은 "2015년 티볼리, 2017년 G4 렉스턴에 이어 다시 한 번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인간중심의 제품철학과 정상급의 인간공학 디자인 능력을 인정 받았다"며 "개발 초기부터 철저한 조사·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안락함 향상을 넘어 사용자가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