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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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5.2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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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두꺼비집 홍대점. ⓒ하이트진로
두꺼비집 홍대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 오픈

하이트진로가 19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지난 17일 오픈했다. 두꺼비집은 다음달 30일까지 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 2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겐 향수를, 20대 젊은 세대에겐 복고적 감성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두꺼비집은 19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 출입구 전면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를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소품으로 꾸며 진로 전성기의 포장마차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진로 브랜드 컬러인 ‘스카이블루’를 적용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주점을 완성했다.

두꺼비집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뉴트로 진로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대표 안주 숯불무뼈닭발과 주먹밥, 해물계란탕, 햄폭탄 부대찌개 등을 판매하며 세트메뉴 주문 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추억의 뽑기 게임, 두꺼비 잡기 게임, 추억의 간식 등으로 구성한 두꺼비 오락실을 상시 운영,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오비맥주, ‘필굿’ 배달 편 광고 영상 공개

오비맥주가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이 ‘갑분굿’ 광고 시리즈 세 번째 영상인 ‘배달 편’을 오는 22일 SNS에 선보인다.

필굿 광고 시리즈의 테마인 갑분굿은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의미로 기존 유행어인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를 재미있게 바꾼 신조어다. 일상 속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을 필굿과 함께 날려버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편인 ‘미용실 편’, ‘새치기 편’과 동일하게 이번 광고에도 갑분굿의 순간에 소비자에게 친숙한 음악인 제임스 브라운의 ‘I Got You(I Feel Good)’를 BGM으로 활용해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다.

롯데 자일리톨, ‘휘바 순재’ 온라인 이벤트 전개

롯데제과는 최근 선보인 ‘휘바 순재’ 광고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배우 이순재를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이순재는 ‘휘바 할아버지’를 연기하며 춤을 추는 등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SNS상으로 한 달 만에 400만뷰를 돌파했다. 특히 핀란드 민요를 개사해 무한 반복하듯이 나오는 광고 음악의 중독성도 강하다.

광고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자 롯데제과는 휘바 순재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30일까지 시행되는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는 온라인 전용 ‘휘바 순재 기획팩’을 구매 후 동봉된 스크래치 카드의 행운 번호를 온라인상에서 입력하면 즉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휘바송 노래방 이벤트는 금영노래방 기기에서 97935번을 입력, 롯데 자일리톨 휘바송을 부르는 모습을 찍고 ‘#롯데자일리톨#휘바송’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내부 평가를 통해 1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마이크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디딤, 매장 서비스 개선 위해 평가용 키오스크 설치

외식 기업 디딤은 고객 서비스 개선과 브랜드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매장에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 16개 매장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태블릿 PC를 설치했다. 평가 방법은 고객들이 식사 후 제공되는 바코드가 찍힌 명함을 받아 키오스크나 태블릿PC에 이를 스캔해 나오는 화면에 따라 테이블 서비스, 요리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작성하면 된다.

디딤은 이번 서비스 평가 키오스크 설치로 참여가 불편하고 데이터 관리가 어려웠던 기존 설문지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브랜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바로 확인해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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