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B777-300ER 1대 신규 도입…제주항공,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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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대한항공, B777-300ER 1대 신규 도입…제주항공,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5.22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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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B777-300ER 1대 신규 도입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B777-300ER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도입한 누적 댓수 200대째 보잉사 제작 항공기로, B777-300ER 기종만으론 25대째 항공기다.

이번에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00대째 보잉 항공기를 기념하는 '200th AIRCRAFT' 문구를 기체 앞부분에 래핑해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하노이 등지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2009년 국내 처음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91석급 규모의 중대형기로 연료 효율성이 향상, 기존 항공기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6% 줄어들고 소음도 한층 낮아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보잉 항공기 119대,  에어버스 항공기 49대 등 168대로 전세계 44개국 124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국내 첫 실업바둑팀 창단

이스타항공은 21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식을 갖고 국내 첫 실업 바둑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윤수로 대한바둑협회 회장, 한상열 한국기원 비상대책위원장,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실업 바둑팀으로 강종화 대한바둑협회 이사를 초대 감독으로 영입하고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등 4명의 아마추어 여자선수로 팀을 꾸렸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선수단의 실력향상을 위한 훈련과 대회출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바둑단을 운영하며 바둑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 고객 접점의 마케팅 활동, 해외 친선대회 참가 등 바둑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내 바둑 인재의 육성과 바둑의 대중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제주항공,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

제주항공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아버지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첫 수업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외에도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심리상담 프로그램 ‘감성코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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