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유저들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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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유저들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5.2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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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라이브톡’,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예능형 방송’
라테일, 서비스 13주년 맞이 유저 초청 행사 성황리 종료
컴투스, ‘서머너즈 워’ 북·남미 현지 유저 직접 만나는 ‘아메리카 투어’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서머너즈 워’ 북·남미 현지 유저 직접 만나는 ‘아메리카 투어’ 진행ⓒ컴투스
‘서머너즈 워’ 북·남미 현지 유저 직접 만나는 ‘아메리카 투어’ 진행ⓒ컴투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국민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이용자 라이브 소통 방송 ‘모마 라이브톡’ 4화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유튜브에서 라이브되는 4화는 인기 유튜버 더블비가 ‘모두의마블’ 플레이와 함께 사전 신청한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과 소통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사전 사연 신청은 ‘모마 라이브톡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에어팟,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생방송 중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모두의마블’ 다이아 쿠폰을 선사한다.

‘모마 라이브톡’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인기 유튜버 더블비와 함께 진행하며 지난 3회까지 누적 시청자 수가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회가 거듭될수록 ‘모두의마블’의 대표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높여 나가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액션 RPG ‘라테일’에서 진행한 서비스 13주년 기념 유저 초청 행사 ‘파티 인 더 라테일’을 진행했다.

액토즈소프트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에 선발된 100여 명의 유저들과 ‘라테일’ 개발진 및 운영진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19년 여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보석을 활용해 강력한 공격을 시전하는 신규 서브 클래스 ‘쥬얼스타’, 신규 맵 ‘지하도시 타르타로스’, ‘지하도시 공사장’, 몬스터, 신규 아이템 ‘나락의 무기’ 시리즈 등을 선보였으며 ‘대격변급’ 서브클래스 변경 계획을 밝혀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인스턴스 던전 난이도 변경, 신규 소환수 추가, PvP 개선, 애완동물 계정 통합, 신규 초인 스킬 등 개발 예정 사항을 공개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라테일’의 직업 분포, 유저들의 가장 사랑하는 직업 등 기록들을 소개하는 ‘GM 철수의 이모저모’가 진행됐으며, 소통하는 운영,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푸짐한 보상 지원 등 운영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액토즈소프트 정수진 사업실장은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가족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발전된 라테일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가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다.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는 ‘서머너즈 워’가 지난 5년 간 흥행을 이어온 미국을 포함한 북·남미 지역 유저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는 행사로, 현지 팬들과 스킨십을 확대하고 ‘서머너즈 워’를 통한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첫 번째 도시인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3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유저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미국 내 투어 시작을 알렸다. 벤쿠버 행사에는 현지 1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해 토너먼트, 몬스터 맞히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으며, 상파울로에서는 사전 신청자수를 훌쩍 뛰어넘는 3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 내 첫 투어 도시인 휴스턴에서는 아침부터 120여명의 유저가 행사장에 몰렸으며, ‘서머너즈 워’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만나는 시간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컴투스는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네 번째 행사를 개최해 아메리카 투어 행진을 계속 진행해 나가며 7월 멕시코 멕시코시티를 거쳐, 8월 시카고, 10월 뉴욕, 12월 올랜도 등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보다 특별한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독보적인 모바일 게임인 만큼, 현지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저들과의 적극적 소통 기회를 넓히고 지속 발전시켜 더욱 오랫동안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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