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 품질평가 레벨4 인증…글로벌 경쟁력 입증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이 최근 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 BIQ(Built In Quality) 평가에서 레벨 4를 인증받아 글로벌 최고수준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날 창원공장에서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 부사장,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IQ 레벨 4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BIQ는 GM이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품질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로, 레벨 1부터 5까지 각 단계에 맞는 항목을 평가해 레벨 달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창원공장이 인증에 성공한 BIQ 레벨 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 뛰어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은 "창원공장이 성공적으로 BIQ 레벨 4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 창원공장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日 혼다 '올해의 우수 협력사' 2개 부문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자동차’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 뛰어난 가치 창출, 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상에서 '품질 및 배송' 부문과 '가치'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품질 및 배송’ 부문에서 총 2회, ‘가치’ 부문에서 총 4회 혼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여 혁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혼다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북미지역 내 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SK엔카닷컴, BMW·벤츠 중고차 찾는 고객은 서울 남성 비중 높아

서울 지역 남성 고객들이 주로 찾는 중고차는 BMW와 벤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우위를 점했다.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은 이번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 30대 남성은 BMW 3시리즈, 4050세대는 벤츠를 E클래스를 가장 많이 조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30대~50대 남성 모두 현대 그랜저 HG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와 달리 20대 남성은 관심있는 모델에 지역별 차이가 없었다. 서울을 포함한 전 지역의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찾아본 모델은 현대 아반떼로 나타났다.

서울 여성의 경우 20대는 쉐보레 스파크를, 30대는 기아 레이을 가장 많이 찾았다. 40대~50대는 그랜저 HG의 조회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모든 지역, 전 연령대의 여성들은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수입 중고차에 관심이 많은 서울의 남성의 경우 2030은 BMW를, 4050은 벤츠를 많이 찾아본다"며 "SK엔카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별·지역별·연령대별 관심 모델과 관련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