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마켓컬리, 350억 원 규모 시리즈D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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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마켓컬리, 350억 원 규모 시리즈D 추가 투자 유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5.2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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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마켓컬리 로고. ⓒ마켓컬리
마켓컬리 로고. ⓒ마켓컬리

마켓컬리, 350억 원 규모 시리즈D 추가 투자 유치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힐하우스 캐피탈로부터 3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하고 총 1350억 원으로 시리즈D 투자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 4월 기존 투자처가 중심이 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이어 이번 35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금을 더해 물류 시스템의 고도화 및 생산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인 서비스 질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력 확충에 집중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켓컬리는 지난 2015년 5월 서비스 론칭 이후 상품의 입고부터 배송 완료까지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채택하고,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 이전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힐하우스 캐피탈은 중국 최대 글로벌 투자 전문 회사로 중국에서는 텐센트, 메이투안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국내에서는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는 등 아시아를 거점으로 전 세계 다양한 비즈니스에 투자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김범석 쿠팡 대표,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선정

쿠팡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으로 김범석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I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디어, 정부, 비영리단체, 금융, 식품 등 전세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100명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쿠팡의 김 대표와 함께 애플, 리바이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김 대표가 이끄는 쿠팡이 한국인의 삶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소비자들이 출근하는 지하철에서부터 퇴근 후 잠들기까지 매 순간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하고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쿠팡의 서비스에 열광한다고 봤다. 쿠팡은 수백만 가지의 상품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해주고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그날 바로 받아보는 당일배송도 운영 중이다. 배송 이외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전에 한 번도 함께 팔린 적이 없던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해 주기도 한다. 

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쿠팡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며 고객의 삶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야말로 우리의 혁신을 탄생시키는 영감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버터(BUTTER) 협업 상품 판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필라이트-버터(BUTTER) 협업 상품(goods)을 제작,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2030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리빙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성비 브랜드로서의 선호도를 높이고 성수기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버터는 국내 최초 패스트리빙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팬시, 리빙 소품들을 빠르고 착한 가격에 판매,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아이스큐브 맥주잔, 아이스박스, 실내외 테이블, 필라이트 티셔츠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 10여 종이다. 여름철 필라이트 후레쉬를 더 즐겁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리빙 상품들을 버터만의 감성으로 재미있게 해석해 제작했다.

협업 상품들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44개 버터 매장에서 판매하며 이달에는 필라이트-버터 컬래버레이션 존을 매장 내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판매량 92% 급증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지난 3월 GS25 편의점에서 단독 출시한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2종의 5월 판매량이 급증하며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드롭탑은 4~5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2종(스페셜티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의 이달 일평균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의 일평균 판매량이 전월 대비 92% 신장했으며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도 동기간 일평균 판매량이 76% 증가했다. 특히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의 경우 지난 3월 일평균 판매량과 비교하면 일평균 판매량이 무려 345% 뛰었다.

한편,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음료는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파우치형 용기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카삼부 원두를 사용해 클린한 산미와 고소한 끝맛이 특징이며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는 풍부한 향미와 크리미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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