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롯데홈쇼핑과 모스크바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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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롯데홈쇼핑과 모스크바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 공동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5.2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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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23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지난 23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 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롯데홈쇼핑과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를 공동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북방지역에 우리 소비재의 최신 트렌드 소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는 왓슨스(Watsons)를 필두로 한국 소비재 수입을 희망하는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바이어 140개사를 초청하고, 우리 기업과 757건의 상담을 주선하는 등 행사 전반을 주관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용·생활분야 자사 납품 기업 등 소비재분야 국내 참가기업 55개사를 모집하고, 메이크업 시연회, K-팝 커버댄스 공연을 개최하는 등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디자인진흥원, 인천항만공사, 코엑스, 한러혁신센터 등도 동참했다.

모스크바 외에도 상트페테르부르크·시베리아·극동 등 러시아 전역에서 바이어들이 찾아왔으며, 벨라루스·우크라이나·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CIS(독립국가연합) 및 인근 유럽에서도 20여개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7개 혁신 소비재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가 대상 피칭(기업 소개) 대회 △한류 메이크업 시연회 △K-POP 커버댄스 및 비보잉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모스크바 홍보대사로 롯데홈쇼핑에서 초청한 배우 김소은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김종경 코트라 CIS지역본부장은 “최근 러시아를 포함한 CIS 전역에서 한국 화장품 등 소비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리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CIS 각국의 주요 소비재 유통망과 협업 체계를 구축·강화하고 이들과 함께 소비재 전시·판촉전, 팝업스토어 행사 등을 개최함으로써 국내 소비재 중소·중견기업의 신북방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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