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 미국퀄리티랩’ 출시…“미국 우량주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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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하나 미국퀄리티랩’ 출시…“미국 우량주 집중 투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27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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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가입 가능, 최소 추가입출금액은 1000만원
4차산업 이끄는 대표기업이 주요 투자대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27일 하나금융투자는 '하나 미국퀄리티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과 93년 전통의 운용규모 2635억 달러의 '루미세일즈'가 만나 탄생했다. 루미세일즈가 실제 운용하고 있는 상품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면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은 받은 투자모델을 분석 및 평가해 이를 상품에 적용한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 미국퀄리티랩'에 대해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들 중 성장에 품질개념을 더한 우량주만을 엄선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상품은 미국에 상장된 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또는 현금성 자산을 담는다. 

관계자는 "기업가치와 성장성,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4차산업을 이끌고 있는 IT와 헬스케어, 소비재 등 탄탄한 펀더멘탈과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각 분야 대표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창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이제는 성장성은 물론이고 경제적 해자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높은 주주자본수익률과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퀄리티 높은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퀄리 높은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미국 시장은 고착화돼 가고 있는 현재의 저성장 국면에서 투자매력을 불러오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하나 미국퀄리티랩'은 1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추가입출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선취 1.0%에 후취로 연 1.5%를 수취하며 매분기 부과된다. 

또한 계약기간은 최소 1년이며 고객이 원하면 중도해지 가능하다. 중도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최저가입금액을 하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금으로 일부 출금할 수 있다. 

세금은 해외주식 매매 및 배당에 따른 과세 체계를 따르며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환에 노출돼 있어 투자할 때 환율을 고려해야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계좌별 운용실적이 상이할 수 있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가능하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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