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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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5.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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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내 LG디스플레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내 LG디스플레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오후 12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90%)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추정 BPS 대비 LG디스플레이의 현 주가는 P/B(주가순자산비율) 0.43배 수준"이라며 "이는 역사적 최하단임과 동시에 경쟁사 AUO와 비교했을때도 낮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4년간 AUO 대비 P/B 0.1배 이상 프리미엄 부여 받았던 것과 내년 LG디스플레이의 전사 매출대비 OLED 비중이 30%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또한 "LG디스펠리의 북미고객사 OLED 패널 Vendor 진입 가능성은 높다"면서 "시장 내 점유율은 내년에는 6~20%, 2020년에는 15~25%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OLED 패널 공급 관련 예상 매출도 내년 기준 약 4000억원~1조4000억원, 2020년 기준 약 1조4000억원~2조30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2만8000원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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