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UV가 대세”…노틸러스 선보인 링컨 코리아, SUV 시장 다크호스될까
“역시 SUV가 대세”…노틸러스 선보인 링컨 코리아, SUV 시장 다크호스될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5.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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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SUV 노틸러스 본격 출시…내년 상반기까지 콤팩트~대형 아우르는 SUV 풀라인업 구축 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링컨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링컨 럭셔리 준대형 SUV 노틸러스 (Nautilus)를 선보이고 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링컨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링컨 럭셔리 준대형 SUV 노틸러스 (Nautilus)를 선보이고 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SUV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링컨 코리아도 SUV 라인업 강화에 적극 나서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욱이 이번 노틸러스 출시를 기점으로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SUV 신차들을 지속 투입,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28일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서울 강남 대치전시장에서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준대형 SUV 노틸러스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노틸러스는 전면 디자인 변경과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뿐만 아니라, 링컨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에 맞춰 그 이름이 기존 MKX에서 라틴어로 '모험'을 뜻하는 노틸러스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19세기 소설가 쥘 베른 공상과학소설 〈해저2만리〉에 나오는 잠수함 이름이기도 한 노틸러스는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기술력 등 모든 것을 제품에 담아내겠다는 링컨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를 반영하듯 노틸러스는 링컨 스타 엠블럼 패턴을 형상화한 독특한 메쉬 형태의 프론트 그릴 적용 등 새로운 스타일링을 통해 패밀리룩을 완성하는 동시에 우아함과 안정감을 녹여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집약해 주행 안전성을 높인 코-파일럿360(Co-Pilot 360TM) 시스템 또한 링컨 최초로 레인 센터링(Lane Centering)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더욱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워트레인은 2.7 6기통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새로 탑재된 셀렉시프트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4.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3000RPM 영역에서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환경에 적합하며, 부드러운 가속감을 제공한다.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노틸러스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노틸러스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특히 노틸러스는 링컨을 대표하는 SUV 주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올해 판매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MKX는 지난해 835대가 판매되며, 링컨 브랜드 내 SUV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7년과 비교해서는 그 판매량이 19.3% 올랐으며, 지난해 전체 판매량 2956대의 3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올해 사전계약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 이래 지금까지 200여 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이는 링컨코리아가 현재 확보한 초도 물량 300대에 가까운 수치로, 앞으로의 물량 확보가 관건이라는 게 링컨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는 "링컨 브랜드의 신차 출시는 컨티넨탈 이후 2년 만으로, 노틸러스는 새로운 네이밍 전략 아래 요즘 자동차 시장의 대세인 SUV의 장점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1위 럭셔리 브랜드로의 재도약을 향한 포부가 담겨있다"고 추켜세웠다.

링컨 코리아는 SUV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라인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내년까지 소형부터 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라인업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노틸러스의 뒤를 이어 대형 SUV 모델인 에비에이터가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컴팩트 SUV 커세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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