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의 한방人] 강성한 “외상없어도 초기부터 치료해야 교통사고 후유증 최소화”
[설동훈의 한방人] 강성한 “외상없어도 초기부터 치료해야 교통사고 후유증 최소화”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5.2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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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기 늦을수록 증상 악화, 만성화 초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강성한 원장. ⓒ경희하늘애한의원
강성한 원장. ⓒ경희하늘애한의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상이 발생했거나 또는 극심한 통증 또는 병변으로 일상생활에 곤란을 받지 않는 한 병원을 찾아가길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교통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고 당시 특별한 이상이 감지되지 않는 이상 업무 또는 생업 등을 이유로 치료를 하기 보다는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행동이 만성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을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순간적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가해지는 충격이 더 크게 전해질 수 있다.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에도 손상은 생각하는 이상으로 클 수 있으며 후유증 역시 심한 정도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아차산역점 강성한 원장(경희하늘애한의원)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규모의 경중을 떠나 반드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이 교통사고 발생 시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초기에 자각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가 늦어지기 쉬운 반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 또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주변에 보면 교통사고 발생 후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등한시하다 일정 시간 경과 후 목, 어깨, 허리 통증부터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손발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사고 이후 놀라서 증상을 잘 인지하지 못했거나 사고 당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나친 경우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며 통증이 만성화 되고 손상 또한 깊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강 원장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규모의 경중을 떠나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진료와 치료 그리고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종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음에도 각종 후유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

치료방법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이런 환자라면 한방치료의 시행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의 충격으로 체내에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된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컨대 어혈이 전신을 돌아다니며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어혈은 각종 검사를 통해서도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유증, 특히 증상은 있으나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는 발병원인으로 작용하는 어혈의 제거와 신속한 신체 기능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행되고 있다.

침 치료를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약침치료로 근육과 인대, 관절 손상을 회복시켜준다. 또 사고의 충격으로 틀어지거나 뒤틀린 뼈와 근육을 바로 잡아주는 추나요법과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한약처방과 한방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의 개선과 함께 신체 기능의 빠른 회복을 도와주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환자들 또한 선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각종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후 한방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 개선과 신속한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최적화된 치료방법의 선택과 함께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광진구 또는 광장동 지역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다보면 일부 환자들의 경우 몇 번의 치료를 통해 증상이 나아지면 치료가 다 된 것으로 판단, 치료를 중단하는 예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으로 절대 삼가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회복을 위해서는 치료방법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의 시행이 관건이 되는 만큼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강 원장은 사고 후 3주까지는 회복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중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사고 후 3개월까지는 증상에 따라 추적관찰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는 다각도로 증상을 살펴보고 환자별 체질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강 원장은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의 신속한 증상개선과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것”을 다시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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