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代 散策] 김원웅 “통추 탄생, 지역주의 극복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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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代 散策] 김원웅 “통추 탄생, 지역주의 극복 의미”
  • 글=김원웅 광복회장 정리=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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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청산 진행中…광복회, 보훈처서 나올 것”
“통추, 당선 포기하고 3김청산 선택한 사람들”
“열린우리당 실패이유는 개혁대신 상생 추구”
“민족주의 ·통일운동·민주화세력 다시 합쳐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글=김원웅 광복회장 정리=김병묵 기자]

우리 사회가 아프다. 조금 과격하게 표현하면, 우리 사회는 지금 조현병을 앓는 중인 것 같다. 원인은 명확하다. 가짜 보수가 여전히 판치고, 왜곡된 지역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역사는 지금까지도 제대로 서지 못했다.

그간 세상을 제대로 바꾸려는 시도가 없진 않았다. 통추도 그 중 하나였다. 회장을 맡게 된 광복회도 새로운 도전이다. 5월 27일 통추의 발자취를 찾던 기자를 여의도의 한 찻집에서 만났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한 작은 처방(處方)으로, 내가 생각하는 시대정신에 대해 말을 나눴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광복회는 친일에 뿌리를 둔 이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 광복회장으로서 내가 가장 먼저 할 일은, 광복회가 보훈처에서 나와 독립적인 단체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친일 청산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해방 이후, 이승만은 국군을 만들면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일본인 앞잡이들을 요직에 앉혔다. 육군 참모총장이라고 임명된 이들이 모두 독립군의 후손이 아니라 이들을 토벌하던 친일파의 법통이다. 전범들이다. 반인륜죄로 처벌해야할 이들이 국군의 뿌리가 돼 있었다.

광복회는 이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 보훈처에서 같이 얼굴을 맞대고 있을 것이 아니다. 광복회장으로서 내가 가장 먼저 할 일은, 광복회가 보훈처에서 나와 독립적인 단체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미국도 독립운동가와 남북전쟁 전사자는 별도로 관리한다. 프랑스도 레지스탕스는 다르게 우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친일파가 자신들의 악행을 적당히 묻어가기 위해 광복회를 보훈처 아래에 한데 묶어 둔 거다. 법 개정 운동을 통해 국무총리실 직속으로 들어가든, 아니면 다른 방법을 고안하든 할 예정이다. 광복회의 위상 회복이 친일 청산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70여년 넘게 시작된 친일파 강점기를 청산하는데 광복회가 맨 앞에 설 것이다.

가짜 보수

친일파 청산 실패의 결과물 중 가장 확연한 것이 가짜 보수다.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보편적 기준이 있다. 보수는 지키는 걸 중시하는 이념이다. 지켜야할 만 한 것을 같이 지키는 것이 보수다. 전통, 민족주의 등이 보수가 지키는 가치다. 우리는 일본 아베 총리를 욕하지만 일본 입장에서 아베는 진짜 보수고 민족주의자다. 미국의 공화당도 국익을 최우선하는 정당이다. 다시말해 미국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세계적, 보편적 가치도 존중하고 함께가자는 기조고, 공화당은 더 중요한게 국가와 미국민의 이익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 박정희 시절을 보자. 공화당의 닉슨은, 독재자든 악당이든 미국에게만 잘하면 무조건 지지했다. 그런데 민주당의 카터가 집권하면서, 미국을 지지하는 것에 더해 보편적 인간의 가치를 지켜야 하게 된거다. 박정희와 미국의 관계가 이때부터 흔들린다. 독재, 인권탄압을 해도 미국에게만 잘하면 됐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닌게 된거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통합이라는 단어에 3김의 지역주의를 극복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비슷한 의식을 공유하고 있던 제정구, 노무현, 이철, 유인태, 원혜영, 김부겸, 박석무 등이 당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신념으로 뭉쳤다. 3김을 따라가지 않음으로서 정치적 생명을 건 셈이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그런데 우리 보수는 어떤가. 지켜야 할 가치가 남아있나. 민족주의도 진보세력에 빼앗겼다. 일장기 흔들던 손으로 성조기를 흔드는게 무슨 보수인가.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에만 있는 이상한 보수다. 이들이 지키는 것은 기득권이다. 돈과 권력의 유지가 목적이다. 가짜 보수다. 청산되지 않은 친일세력이다. 이들은 지역주의를 왜곡시키면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왜곡된 지역주의

친일 반민족 세력들은 영남의 지역주의와 결합했다. 박정희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친일반민족 세력이 지역민들의 감정을 왜곡시켰다. 대구는 일제시대부터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고, 해방후 미 군정때도 민중봉기가 일어났으며, 독립운동이 참 많았던 지역이다. 그런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를 거치며 지역주의에 갇히게 된다. 자신들이 기득권 세력 유지의 볼모로 잡혀있는 걸 애향심으로 착각하게 됐다. 야당의 근거지였던 대구가 언제부턴가 마치 반민족, 친일의 본거지로 변했다. 그런 망령에서 벗어나는게 원래의 TK, 자랑스러운 고장 대구로 복원되는 길이다. 그게 대구경북의 진정한 애향심이다.

통추 탄생

나는 중국 중경에서 태어났다. 중국은 일개 도시도 한국과 비슷한 크기와 인구다. 그런데 우리는 그나마도 영남, 호남, 충청으로 또 갈라졌다. 그러니 중국과 경쟁하는데 얼마나 불리한가.  김영삼(YS), 김대중(DJ), 김종필(JP) 3김이 그렇게 만든거다. 한반도는 세계 군사적, 경제적으로 2,3,4등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 사이에 끼어있는데, 그 와중에 또 남북으로 갈라져 있다. 그 남에서도 또 세갈래 이상으로 갈라져있는 게 너무 안타깝지 않나. 국민통합추진회의, 즉 통추는 그래서 만들어졌다.

통합이라는 단어에 3김의 지역주의를 극복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비슷한 의식을 공유하고 있던 제정구, 노무현, 이철, 유인태, 원혜영, 김부겸, 박석무 등이 당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신념으로 뭉쳤다. 3김을 따라가지 않음으로서 정치적 생명을 건 셈이다. 노무현은 YS를 따라가지 않고 부산에서 떨어졌고, 호남의 박석무도 DJ를 따라가지 않아서 낙선했다. 나도 JP를 따라가지 않고 떨어졌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이 옳다면서 통추를 만든 것이다.

우리는 상당히 인기가 있었지만, 지역주의를 극복하긴 어려웠다. 우리에게 지지를 보내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나 교육수준이 높은 고학력자들이었다. 통추를 향해 ‘당신들이 맞다’고 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지역감정과 부패언론에 놀아나는 사람들은 이보다 더 많았다. 표는 공평하니 선거에선 질 수밖에. 그렇게 낙선한 이들이 모여 만든 것이 내가 사장을 맡았던 고깃집 ‘하로동선’이다.

여름의 화로, 겨울의 부채

제15대 총선에서 통추가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는 ‘3김 지역주의 청산’이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보니 우리가 모두 청산된 셈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모여있는 방법, 계속 뭉쳐있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통추의 몇몇이 식당 ‘하로동선’을 열었다. 여름의 화로, 겨울의 부채처럼 언젠간 때가 되면 쓰일 것이라는 상호(商號)였다. 사실 하로동선과 화개장터 중 어떤 것을 간판으로 할지 고민이었다. 화개장터도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성이 있었으니까. 회원들끼리 투표를 했는데 하로동선과 화개장터가 7대7로 팽팽했다. 그래서 사장이었던 내게 결정권이 왔다. 사업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이름이 어려우면 안 된다’면서 화개장터를 추천했었다. 하지만 당시 통추 멤버들이 대부분 그랬을 텐데, 통추는 소위 정치권의 ‘왕자병’ 모임이랄까, 자신들의 행보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나도 ‘우리가 3김도 안따라간 사람들인데, 간판이 어려워도 우리가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이름을 걸어도 우리가 하면 유명해진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하로동선으로 최종 결정했다. ‘우리가 하면 뜬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렇게 역사의 한 페이지에 ‘하로동선’을 남기면서 유명해지지 않았나.

초반에 잘 되던 하로동선이었지만 나중엔 장사가 잘 되지 않았다. 나름 ‘스타군단’이었던 통추의 정치인들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았는데, 총선이 다가오니 지역구를 관리하러 가버린 거다. 사장인 나부터 대전에 내려가있고, 노무현은 부산에 가고 하니 손님들이 줄어들 수 밖에. 결국 다들 국회의원이 다시 되고 하니 정리했다.

통추의 끝

통추가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밀었느냐는 질문의 대답은, 다들 자기 꿈을 실현하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꿈, 신념을 위해 더 힘있는 자리를 가지려고 한다. 통추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개성도 강하고, 각자의 신념이 강한 사람들이다 보니 그런 성향이 더 강했다. 노무현도, 제정구도, 이철도, 이부영도 그런 꿈이 있었다. 누구를 뽑자는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했다. 그 중에 빛을 본 것이 노무현이다.

노무현의 성공은 어느 정도 전략의 성공이기도 했다. 호남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아주 수준높은 선택을 하는 편이지만, 호남 출신 후보는 확산력이 없다. 그래서 호남은 때때로 호남 사람이 아니지만 믿을 수 있는, 그리고 호남의 지지가 있는 사람을 밀어준다. 노무현은 이를 간파했다고 본다. 노무현은 그래서 국민회의로 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노무현처럼 당시 통추 멤버들은, 저마다 나름의 전략에 따라 행보가 정해졌다. 현실적으로 자금, 조직 등에서 통추가 몸담고 있는 민주당은 너무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 흩어지게 됐는데, 나처럼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하던 사람들은 이기택의 합당과 함께 한나라당 소속이 된 거다. 엄밀히 말해 한나라당 입당이 아니다. 입당계를 낸 적 없지만 탈당계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된 거다. 그래서 나는 결국 중간에 못하겠다고 나왔다.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대세론 시절이었다. 이회창이 30%를 넘고, 그 다음이 정몽준이 20% 후반 대였다. 노무현은 10% 정도였을 때 나는 이회창을 등지고 나와서 노무현을 도왔다. 체질에 안맞으니 도저히 있을 수가 없었다. 특히 이회창은 통일문제나 남북문제에 대해 아주 부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내가 국회의원 안해도 좋으니 나와서 노무현을 도와야겠다고 판단했다.

통추는 그렇게 끝났지만 우리는 정의로운 노선을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그건 아주 큰 의미고, 또한 자산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는 싸움이지만 옳기 때문에 하는’ 사례를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기득권도 과감히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게 통추다. 통추는 언젠가 우리 시대가 올 거라고 서로 이야기했다.

안타까운 열린우리당

내가 개혁당을 만든 뒤, 민주당계열 인사들과 열린우리당을 만들었다. 열린우리당은 탄핵 역풍과 함께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었다. 개혁동력이 붙어있는 최고의 기회였다. 그러나 개혁엔 실패하고, 끝내는 정당으로도 실패한다.

그 배경엔 민주당계가 있다. 개혁당은 현역도 나 하나인 작은 당이었고, 그래서 열린우리당은 구 민주당계가 대부분이었다. 그 대표격인 정동영 당시 의장이 첫 워크숍에서 ‘상생’을 이야기했다. 상생의 정치라는 건 말은 좋지만 이는 개혁의 의지를 꺾은 이야기다. 내가 정면으로 나서서 한나라당은 극복의 대상이지 상생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발했다.

그러자 언론이 정동영은 온건파, 나는 강경파로 표현하더라. 나는 그 강경파라는 표현이 맘에 들지 않았다. 나는 원칙주의자일 뿐이다. 처음부터 질풍처럼 개혁하지 않고 상생을 논하니, 힘이 빠져서 될 리가 있나. 열린우리당은 좋은 의도에도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는 지금의 정치구도와도 관련이 크다.

중도세력의 딜레마

한국엔 중도세력이 설 자리가 없다. 바른미래당을 예로 들어보자. 바른미래당이 왜 안 될까. 지금 정치권이 표방하는 중도는 기회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존재하면 안 되는 정치세력, 자유당의 후예인 자유한국당이 한 축으로 있는 시점에서, 그 축을 기준으로 중도를 잡는 시점부터 틀렸다. 한국당은 악의 뿌리를,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스스로 악으로 전락하고 있다. 선과 악의 관계에 있어서 중도라는 건 없다. 미국처럼 공화당과 민주당같은 관계가 아니다. 그런데 마치 외세의 힘을업고 온, 존재하면 안 되는 세력이 여기까지 와서 진보와 보수의 구도인 척 하고 있다. 선과 악의 사이에서 중도를 찾으니 될 리가 있나.

독립운동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식민지가 된 나라를 되찾아야한다는 것과, 일제와 타협해서 자치를 하자는 의견 중에 어느 것이 온당한가하는 문제다. 가짜 보수는 일제처럼 척결해야 할 대상이다. 자꾸 상생의 탈을 쓴 중도주의자들이 나와서 그래도 함께 가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기득권과 부패언론을 중심으로 한, 비난이 두려워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걸 감수하더라도 한 번 ‘대청소’가 필요하다. 바른미래당은 그런측면에서 기회주의자의 집합체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진정성이 없어서 확산이 안된다. 선명성이 부족해서 존재감이 부족하다. 역사를 모르면 정치도 못한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해서 꼭 선(善)도 아니고, 혼재돼 있다. 정신차려야 한다. 박근혜 정권이 빨갱이로 몰아서 해산시킨 통합진보당 같은 세력이 사실 제1야당이 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다. 보수인 민주당과 진보인 통진당의 양강구조로 가는 게 한국사회의 업그레이드다. 통진당은 최소한 민족주의적 스탠스를 가지고 있었다. 분단국가의 정치인이라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고뇌다. 빨갱이로 몰리고, 종북이라고 몰려도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통추가 그랬고, 결국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이 나오기도 하지 않았나.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 이상 기득권을 놓칠까봐 벌벌떠는 가짜 보수들에게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시대정신이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시대정신은 역사 바로세우기와 통일고민

지금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크게 두 가지다. 역사를 바로세워야 할 소명과, 현실로서의 통일 논의다.

우선 민족세력, 통일운동세력, 민주화 운동 세력이 하나로 모여야한다. 모두 갈라져있는 상황이다. 제주 4·3 사건부터, 여순항쟁, 대구항쟁, 부마항쟁, 4·19, 5·18, 6월항쟁, 촛불혁명을 일군 모든 세력이 다 모여야 한다. 그리고 친일 반민족 세력에 대한 저항운동이 이뤄져야 한다. 그 구심점이 광복회가 됐으면 좋겠다.

다음으로는 통일을 향한 제고다. 통일이 쓸데없는 일처럼 생각하는 젊은이들은, 희망을 스스로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쓸데없는 예산을 줄이고 새로운 경제적 활로가 대북관계에 있다. 북한 전체 예산의 7배인 우리 국방비 절반이, 친일사관에 찌들은 퇴역군인들 연금으로 들어간다. 미국 무기를 사는데 들어간다. 우리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3년, 오바마 대통령 때 이미 미국 경제보고서에 한국에 대한 언급이 있다. ‘한국경제는 더이상 발전이 없다. 가라앉을 것이고, 이는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통일이 된다면 다르다. 한반도의 급속한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적혀있다. 실제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이 잘못해서 경제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구조적인 문제다.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자신들의 먹거리로 통일을 고민해야 한다. 통일이 아니면 하다못해 경제교류도 생각해야 한다. 이데올로기 문제가 아니다. 더 이상 기득권을 놓칠까봐 벌벌떠는 가짜 보수들에게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시대정신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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