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2019년 e스포츠 대회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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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2019년 e스포츠 대회 본격 시동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6.0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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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참가신청 시작
펍지주식회사, ‘2019 HOT6 PKL 페이즈 2’ 개막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 본격 시동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참가신청 시작ⓒ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 참가신청 시작ⓒ엔씨소프트

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2019년 e스포츠 대회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9 코리아’의 참가신청을 시작했다.

블소 토너먼트는 PvP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정식 종목인 ‘사슬군도 단체전’은 한 공간에서 전투를 펼쳐 최후의 생존 팀(3인 1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상금 3000만원을 받으며 이번 대회 총 상금 규모는 약 1억원이다.

블소 전투와 생존 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 팀도 확대되어 총 30개 팀에게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 1, 2위팀은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26일까지다.

온라인 예선은 6월 5일부터 시작하며 게임 내 사슬군도 단체전에서 팀원 3명의 누적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오프라인 본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상위 랭킹 30개 팀이 오프라인 본선 진출과 더불어 상금 획득 기회를 얻는다.

오프라인 본선은 총 4회에 걸쳐 7~8월 중 진행한다. 본선 1회마다 4번의 사슬군도 단체전 라운드로 진행하며 매 라운드의 생존과 처치 현황에 따라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팀 순위를 결정한다.

펍지주식회사는 ‘2019 핫식스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2’ 개막을 알렸다. 2019 PKL 페이즈 2는 5월 20일부터 6주간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PKL 페이즈 2는 PKC 페이즈 1을 거쳐 새로 합류한 4개 팀을 포함해 24개 팀이 총 상금 2억원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모든 경기는 FPP(1인칭 시점) 모드에서 스쿼드로 진행되며, 미라마(Miramar)와 에란겔(Erangel) 맵을 배경으로 한다.

중계진은 2019 PKL 페이즈 1부터 함께 한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에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해설이 현장 분위기를 보다 생동감 넘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19 PKL 페이즈 2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 입장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080TI 그래픽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5명 이상 20명 이하의 단체관람 신청자들에게 경기 티켓과 함께 치킨 교환권을 지원하는 ‘치킨 자유이용권 이벤트’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SWC’는 첫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여 명을 동원하고, 지난해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SWC 2019’은 기존 대회 규모를 보다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e스포츠의 시청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이번 ‘SWC 2019’는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 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세 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돼 더욱 공정한 승부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올해 마지막 월드결선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로 최종 확정됐다.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첫 해 북미(미국LA), 지난 해 아시아(한국 서울)에 이어, 오는 10월 26일 유럽 대륙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향후 각 경기의 내용을 비롯해 선수·몬스터들을 다양한 콘셉트로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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