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초월한 미래 영화인의 산실’…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in 호치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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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초월한 미래 영화인의 산실’…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in 호치민’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0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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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컬처웍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컬처웍스는 한국-베트남 간 문화교류에 힘을 더하고자 국내에서 진행되던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를 베트남에서 운영해, 현지 학생들에게 영화와 관련된 전문적 학습 및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만 세 번째로 호치민재정경제대학교에서 진행된 금번 영화제작교실에는 영화와 영상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장비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시작해 콘티 작성과 구체적인 촬영 계획을 세우는 프리프로덕션, 계획에 따라 직접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찍은 영상을 편집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는 포스트프로덕션 단계까지 실제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영화제작교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해외 보급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단재단이 운영 중인 ‘베트남 거점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5명이 멘토로 강사와 학생 사이의 소통과 영화 제작 과정을 도와 원활한 행사 운영에 도움을 주었으며, 해당 멘토들에게는 이에 대한 답례로 특별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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