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樂서·아지냥이·키즈곰곰…삼성카드 원기찬號의 ‘색다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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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樂서·아지냥이·키즈곰곰…삼성카드 원기찬號의 ‘색다른’ 사회공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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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나눔 철학 녹인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CSV경영’ 실현
2016년 첫 작품 ‘베이비스토리’ 출시…이용자 40만명으로 성장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도 참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달 9일 삼성카드가 서울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CSV(Creating Shared Valu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
지난달 9일 삼성카드가 서울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CSV(Creating Shared Valu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최근 'CSV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CSV경영'이란 고객과의 사회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삼성카드는 각 연령층에 맞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용자의 성향을 구분해 맞춤형 캠페인을 기획하는 삼성카드의 방식은 다른 카드사들과 차별화되는 행태로써, 카드업계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키고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원기찬 사장의 '상생과 나눔 경영철학'이 녹아있다는 평가다. 

삼성카드 커뮤니티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첫 커뮤니티로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베이비스토리'가 탄생했는데 현재 이용자가 40만명에 이르는 등 규모가 커졌다.

이후 삼성카드는 '키즈곰곰', '아지냥이', '인생樂서'를 연이어 출시하며 유아 교육이나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특히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나갔던 것이 '삼성카드 커뮤니티'만의 특색이었다. 

ⓒ삼성카드 커뮤니티 '인생樂서' 캡쳐
ⓒ삼성카드 커뮤니티 '인생樂서' 캡쳐

이 가운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생樂서'는 명실상부한 인기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카드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세대 공감 다시봄날' 캠페인을 통해 중장년층의 패션 스타일링 등 메이크오버를 지원한다. 특히 당첨된 20명에게는 Before-After 촬영, 바버샵 헤어컷, 개인별 패션 스타일링, 화보집, 개인 사진집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최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CSV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 협약은 앞서 소개한 '세대공감 다시 봄날'과 함께 중장년 글쓰기 캠페인과 '천권의 자서전'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여기에는 유기동물 관련 내용도 포함됐는데, 커뮤니티 '아지냥이'에서 입양물품과 청소년 대상 교육·캠페인을 지원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카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인생樂서'에서는 지난달까지 '나도 독립운동가' 등 역사 관련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시에 '삼성카드 열린나눔' 플랫폼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모인 기부금은 향후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교육비 지원과 애국선열 기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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