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스토리 ‘동화나라와 라라 공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카데미에서 동화나라로 돌아온 라라 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라 공주는 앙리 3세로부터 시간의 탑에서 외출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퍼플 삐에로가 이 사실을 동화나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모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이벤트 ‘라라의 기념주화 퀘스트’가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 맵 플레이를 통해 라라 기념주화를 획득해, 이를 퍼플 삐에로에게 전달 후 퀘스트 완료 보상을 얻는 것이다. 완료 보상 아이템으로는 ‘타임리스 윙’, ‘타임리스 깃털’ 등과 ‘아린의 수수께끼 큐브’, ‘데이브레이크 박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테일즈런너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복장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테리나이트’로 명명된 복장 세트는 유저명 ‘맞는뎁’의 이용자가 디자인 한 것으로 내달 3일까지 ‘할인상점’에서 1TR에 판매하는 ‘스테리나이트 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보다 강화된다. 레벨업의 보상 단계를 기존 35단계에서 5단계로 조정해 보다 간략해지고, 획득할 수 있는 보상 아이템의 성능도 개선됐다.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보상 등 혜택도 추가됐으며, 초보 이용자를 위한 병아리 채널과 튜토리얼도 보다 편하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끝으로, 지난 달부터 시작된 테일즈런너 캐릭터 생일 기념 이벤트로 6월에는 DnD(6월 10일)와 나르시스(6월 11일)의 생일이 예정돼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라 공주와 함께 모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동화나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모험에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라라 공주와 함께 떠나는 모험은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분위기로 고객들께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