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국내 우울증 환자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약 1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또한 우울증뿐만 아니라, 각박한 삶 속에서 지친 이들도 많을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시사오늘＞이 잠시나마 힐링을 시켜주고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앱들을 모아봤다.

# 질문다이어리

질문다이어리는 매일 당신에게 하나의 질문을 줘 당신의 하루를 뒤돌아보게 도와주는 앱이다. 당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매일마다 새로운 질문을 한다.

가령,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질문에 대답하기 싫으면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데이터가 쌓여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1년 전 나의 대답을 보며 다시 현재에 내가 그 질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으로는 △Q&A 다이어리 △인생 질문 △질문 다이어리 등이다. 

# 좋은생각, 좋은글

좋은생각, 좋은글은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보내는 좋은글 편지 앱이다. 일상생활에서 지친 이용자에게 선물 같은 힐링 편지를 제공해 따뜻한 마음과 감사를 나누는 것을 기조로 한다.

△좋은글·좋은말 △좋은 영상 △보관함 등 주요 기능을 보유 중이다. 특히 좋은 이미지를 봤다면 카톡 공유 버튼을 통해 친구와 부모님과 공유를 할 수도 있다.

# 마인드카페

마인드카페는 "마음이 다치면 세상도 닫힌다"라는 기조 아래, 위로 한 스푼, 행복 한 모금 당신을 위한 특별한 힐링 블렌딩을 제공하는 앱이다.

가입하면 무료로 100문항의 심리검사가 제공된다. 이는 마인드카페 연구소에서 심도있는 검증을 거쳐 제작한 검사이며,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7일 동안 주제별 분석 결과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엔젤'이라는 전문 심리 상담사가 있어 고민 댓글을 달면, 무료로 상담 댓글(엔젤링)을 달아준다.

이외에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주는 '마인드포스팃'을 통해 잊고 있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3일에 한 번씩 새로운 질문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