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7~8월 성수기 항공권 특가 판매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7~8월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특가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을 포함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가능하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김포/부산/청주~제주 2만1400원 △대구~제주 3만4400원 △광주~제주 2만4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국제선은 최저가 기준으로 △나리타 7만8800원 △후쿠오카 5만7600원 △마카오8만2400원 △홍콩 8만2400원 △방콕10만9100원 △하노이 11만4700원 △다낭 10만4700원 △세부 9만4700원 △마닐라 8만4700원 △클락 7만9700원 등이다. 이 외 자세한 노선별 운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블라디보스토크 취항 1주년 기념 특가

이스타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해당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 탑승일은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편도 총액운임은 최저가 기준으로 △인천~블라디보스토크 9만6100원 ▲부산~블라디보스토크 9만4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여행 가이드북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확인 예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 스타필드 고양서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 홍보행사

대한항공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은 스타필드 고양에 미국 주요 랜드마크 포토월을 운영한다. 고객들이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 계정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커다란 모자이크를 제작해 증정한다. 또한 참여 고객들은 미국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모형 항공기 등 푸짐한 경품이 있는 추첨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 바닥에는 미국 대형 지도 안에 각주(州)를 상징하는 금문교, 66번 국도, 할리우드 사인 등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보스턴과 미니애폴리스 등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취항도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테이블에서 지도에 표시된 랜드마크를 맞추며 지역 정보와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디지털 퍼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는 양사가 하나의 항공사처럼 출도착 시간 및 운항편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항공편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