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러닝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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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러닝 이벤트 개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6.0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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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 일대 1000여명 참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아디다스가 스포츠를 통해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러닝 이벤트 ‘런포더오션’을 10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양재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디다스
아디다스가 스포츠를 통해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러닝 이벤트 ‘런포더오션’을 10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양재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함께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을 양재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런포더오션은 스포츠를 통해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러닝 이벤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양재 THE K 호텔을 거점으로 양재시민의숲과 양재천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달리는 거리 1km당 1달러가 팔리 오션 스쿨 교육 기금으로 기부되는 본 행사는 양재천 변과 주변 도심, 숲속을 달리는 6km 성인 코스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5~13세) 50여 명이 함께 하는 1km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해양 보존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렸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해양 생물에 대한 애정 등을 엿볼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폐플라스틱 DIY존, CUSTOM 서비스, 퍼팅 게임, 케이터링 서비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런포더오션은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 단체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을 포함한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베를린, 런던, 바르셀로나, 밀라노, 상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행사”라며 “스포츠를 통해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어린이 프로그램까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알찬 시간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해양환경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온라인 러닝 기부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아디다스 스포츠 앱 ‘런타스틱’에서 ‘RUN FOR THE OCEANS’ 챌린지를 통해 진행한다. 러너들이 달리는 거리를 GPS로 측정, 1km당 1달러가 팔리포더오션 재단이 운영하는 해양환경 보호 교육을 위한 팔리오션스쿨에 기부된다. 기부된 금액은 개도국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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