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 제24차 ACG연차총회의 개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최지로는 '부산'이 확정됐다. 

ACG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회사에서 15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 ACG 의장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 결정을 통해 글로벌 리딩 CSD(중앙예탁결제회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24차 ACG총회의 부산 개최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홍보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련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총회가 금융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