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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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 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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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트레이드 마스터’…“해외시장 경쟁력 제고 및 진출 교두보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피쳇시띠암누아이 부알루앙증권 대표(사진 왼쪽)가 ‘트레이드 마스터(Trade Master)’ 런칭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신증권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피쳇시띠암누아이 부알루앙증권 대표(사진 왼쪽)가 ‘트레이드 마스터(Trade Master)’ 런칭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신증권

10일 대신증권은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일(현지시간) 태국 현지에서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트레이드 마스터' 런칭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지난 2016년 전략적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음해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수출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주식거래부문에서 협력하고 태국 실정에 맞게 대신증권 HTS '사이보스'와 MTS '사이보스터치'를 구축·개발 완료한 후 시범운용해왔다. 

대신증권의 태국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은 부알루앙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대신증권이 개발·구축해주고 이 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위탁매매수수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트레이드 마스터'는 태국의 투자자들에게 친근한 UI/UX를 선보였다. 또한 강화된 트레이딩 기능과 각종 사용자 메뉴의 구성, 최적의 투자정보, 시스템 기반의 종목 추천, 자동매매 등 각종 편리한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부알루앙증권은 위탁매매 부문을 강화하고 태국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최명재 대신증권 IT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동남아시아 증권사들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구축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커져간다"면서 "태국 부알루앙증권 브랜드 파워에 대신증권이 보유한 금융 IT노하우를 접목한 '트레이드 마스터'가 해외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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