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최초 적용한다고 10일 전했다.

삼성물산은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됐던 필로티가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해 내부에 휴게 소파, 정원 등을 배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단지 입구 인근 동에는 학부모들이 필로티 가든 내부 바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