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이진원 신임 대표이사 승진 발령
티몬, 이진원 신임 대표이사 승진 발령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6.12 14: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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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업·마케팅 총괄
방문자수·재구매율 등 증가…내년 분기 흑자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이진원 티몬 대표 ⓒ티몬
이진원 티몬 대표 ⓒ티몬

모바일커머스기업 티몬은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이커머스 상품기획자(MD) 출신으로 입사해 영업실무를 담당하며 리더로 성장, 대표이사에 오른 업계 최초 사례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진원 신임 대표가 지난해 10월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된 뒤 괄목할만한 영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봤다.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이 신임 대표에게 보다 확실한 힘을 실어줌으로써 영업과 마케팅에서 있었던 체질 개선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시장의 흐름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티몬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가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이후 모바일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고객들의 재구매율 역시 지난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1.3배 상승했다. 이런 고객 관련 지표의 성장은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임 대표가 ‘고객들이 어떤 순간에 들어와도 흥분할 만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원칙 하에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통해서 만들어온 상품 경쟁력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티몬과 거래하는 파트너들도 역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 이 신임대표 영입 이후 신규 파트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전체 파트너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증가 폭은 13.5배에 달했다.

이 신임 대표는 과거 이베이코리아, 쿠팡, 위메프에서 각 회사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08년 지마켓에 MD로 입사한 뒤 2011년 쿠팡으로 이직해 소셜커머스 최초로 온라인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 이후 2016년에는 위메프에 영업 등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특가’ 및 ‘데이’ 마케팅을 통한 성장을 주도했다.  

티몬은 조직 정비를 통해 기존에 목표하던 오는 2020년 분기 단위 흑자 전환과 2021년 연단위 흑자 전환의 시점을 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는 티몬을 방문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파트너사들에게는 티몬과 함께 사업을 해야 할 이유를 줌으로써 서로가 더 큰 가치를 주고 받는 선순환에 기반한 사업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구조로 충성도 높은 진성 고객들을 만들어 가는 것만이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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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9-06-12 16:36:14
능력도 능력이지만 이직을 참 잘하셨나보네..경쟁사에서 경쟁사로 이직하며 이득이득 대표이사까지..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