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터파크와 손잡고 ‘요식·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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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터파크와 손잡고 ‘요식·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 시범 운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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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객 대상…반응 모니터링 후 전국으로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카드 로고
ⓒ신한카드 로고

13일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기공소공'이 인터파크와 함께 요식·레저 가맹점 추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휴 조인식은 지난 12일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 기공소공과 인터파크는 맛집이나 레저스포츠 가맹점 후기, 가맹점 실시간 영업정보 등 제주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객관적인 평가를, 가맹점에게는 매출 증대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인터파크와 신한카드는 앞으로 반응이 좋을 경우 다양한 관광지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가맹점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산개발 등을 거쳐 이르면 여름휴가에 맞춰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기공소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제주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의 정보를 여행객에게 제공해 여행객과 소상공인, 여행 플랫폼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 소비자의 평가정보가 축적되면 요식업 외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소상공인 가맹점 경영 개선, 프랜차이즈 업체 서비스 개선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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