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종목] 하나금융지주·신세계·LG화학 등…하나금투, “5G 동향 주목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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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종목] 하나금융지주·신세계·LG화학 등…하나금투, “5G 동향 주목 시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1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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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4일 증권사들은 다음주(6/17~6/21) 주간 추천종목으로 하나금융지주, 신세계, LG화학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 에이스테크, LG화학, 서진시스템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에이스테크, LG화학, 서진시스템 등이다.

우선 에이스테크의 경우, 국내 5G 통신 커버리지 구축으로 인한 기지국 안테나 등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베트남으로 제조공장이 이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LG화학의 경우 배터리 프리미엄이 올해도 부각될 것으로 봤다. 내년 중대형 배터리 사업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아이템 '모빌리티'의 성장세가 '배터리 프리미엄'을 계속 지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SK증권은 서진시스템에 대해서는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상용화에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전기차(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 등 기타 부문에도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봤다. 

◇ KB증권 - 하나금융지주, 신세계, 삼성엔지니어링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 신세계,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높은 시가 배당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비은행부문 전략으로 2조원대 순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KB증권은 올해 신세계 백화점 실적이 상위 3개사 가운데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세점 부문은 "중국인 수요가 지속되고 '규모의 경제효과'와 경쟁 완화로 큰 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화공부문 원가율 확인과 향후 매출성장이 맞물려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주의 성공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하나금융투자 - 오리온, 두산, 케이엠더블유…"국내 5G가입자 트래픽 주목해야"

하나금융투자는 주간 추천주로 오리온, 두산, KMW를 꼽았다. 그러면서 "국내 5G가입자 트래픽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5G가입자는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5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통신사 매출액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엔 통신 3사와 함게 KMW·쏠리드·다산네트웍스 매수 강도 높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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