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창업 각오로 새 도전해야”
이재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창업 각오로 새 도전해야”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1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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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캠퍼스서 IM부문 경영전략 점검 회의
이재용 부회장, 연일 경영 전략·투자 현황 직접 점검
지난 13일엔 DS부문 경영진과 2주만에 간담회 재개
17일부터 삼성전기·CE부문 사장단 간담회 열릴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1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왼쪽에서 둘째)을 비롯한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 모습 ⓒ 삼성전자 블라인드
지난 1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왼쪽에서 둘째)과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 모습 ⓒ 삼성전자 블라인드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주관하는 IM(IT·모바일)부문 경영전략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IM부문장을 비롯해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등 삼성전자 IM부문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IM부문 글로벌전략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첨단 선행 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5G 이후 6G 이동통신, 블록체인, 차세대 AI 서비스 현황과 전망 및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방안도 협의했다.

이 부회장은 IM부문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어떠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수성(守城)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앞서 13일에도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경영진과 2주 만에 다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는 지난 1일 DS부문 경영진과 만난 이후,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 집행 계획을 직접 챙기기 위해 다시 경영진을 소집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DS부문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반도체 사업 리스크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으며, 향후 글로벌 IT업계 구도 변화 전망과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계는 잇따른 삼성전자 사장단 소집에 대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미래 대비 부문별 경영 전략과 투자 현황을 직접 챙기기 위한 이 부회장의 전략행보라고 해석했다.

이 부회장은 오는 17일에도 삼성전기를 방문해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5G 이동통신 모듈 등 주요 신사업 투자 및 경쟁력 강화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단 및 타 관계사와의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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