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현 시점, 관광업체에게 필요한 것은 차별화 전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 1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노랑풍선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17일 노랑풍선은 전거래일보다 300원 떨어진 2만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1.18%) 하락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출국자 수의 성장이 둔화디고 OTA(Online Travel Agency)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업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노랑풍선의 전략은 새롭고도 다르다"면서 "직접판매로서 가격경쟁력이 높아 온라인 이용자와 가성비 소비자를 함께 흡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심비 소비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라고 말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중 OTA론칭이 예정돼 있다"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정보 시스템 'CHORUS'를 접목시켜 상품다양화와 영업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별로 커스터마이징된 상품제공을 통해 특수 수요의 확보가 가능해지며 제휴 채널 의존도를 줄여 판매수수료 절감 또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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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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