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마트,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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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마트,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6.1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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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요리하다요리찬 8종 모음. ⓒ롯데마트
요리하다요리찬 8종 모음. ⓒ롯데마트

롯데마트,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 론칭

롯데마트가 17일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을 선보이며 밀솔루션(Meal Solution) PB 브랜드 ‘요리하다(Yorihada)’의 반찬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HMR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고려해 지난 2015년 12월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콘셉트의 밀솔루션 PB 브랜드인 ‘요리하다’를 론칭했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요리하다의 서브 브랜드 개념으로 국내 반찬 시장의 성장과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반찬류 특화 브랜드다.

실제로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반찬 시장은 오프라인 반찬 전문점을 비롯해 온라인 배달마켓, 인터넷 반찬가게 등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9∼10월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주 1회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많이 사는 품목은 ‘마른 반찬류’로 20.3%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유통 중심축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으나 반찬 구매 장소로는 ‘오프라인 반찬 전문점’이 67.8%로 강세를 보였다. 

롯데마트는 이런 고객 수요를 고려해 이번에 요리하다 요리찬 8종을 출시했다. ‘메추리알 장조림(170g)’, ‘진미채 볶음(70g)’, ‘검은콩 조림(90g)’, ‘무말랭이 무침(130g)’, ‘멸치아몬드 볶음(70g)’, ‘연근조림(110g)’, ‘마늘쫑 무침(100g)’, ‘쇠고기 장조림(140g)’ 등이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요리하다 개발 셰프들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려 노력하는 한편,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조리해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반찬을 추구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젓갈과 계란 반찬 시리즈,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시리즈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해 반찬 카테고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42살 ‘롯데샌드’, ‘롯샌’으로 브랜드 리뉴얼

롯데제과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샌드는 1978년 출시된 국내 대표 장수 비스킷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맛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품명과 함께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고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롯샌이라는 제품명은 요즘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서 착안했으며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도 삽입했다.

리뉴얼 롯샌은 상큼한 오리지널 ‘파인애플’과 초코맛이 풍부한 ‘화이트크림깜뜨’,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피나콜라다’ 등 총 3종이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상큼한 맛을 강화하고 배합비를 조정했다.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의 함량을 늘려 초콜릿 풍미를 한층 깊게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롯샌 피나콜라다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코코넛크림이 들어간 칵테일 피나콜라다의 콘셉트를 활용했다. 

SPC그룹, 고용 활성화 위한 ‘이음 프로젝트’ 진행

SPC그룹은 신개념 채용 플랫폼을 선보이고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효과적으로 이어줘 고용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SPC그룹의 고용 활성화 캠페인이다. SPC그룹은 SPC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 생산·물류센터, 2500여개의 협력사, 6500여개 직·가맹점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모은 스마트 채용 플랫폼을 선보여 구직자 및 구인기업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매장에 부착된 ‘이음 프로젝트’ QR코드 및 SPC채용사이트 검색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접속 위치에 따라 인접한 직·가맹점 채용 정보가 자동으로 검색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협력사 및 가맹점의 경우 별도 비용과 추가 작업 없이 이음 프로젝트 플랫폼을 통해 채용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프로젝트는 구직자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구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생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구직자와 구인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줌으로써 더 활발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면세점 전용 ‘굿베이스’ 신제품 3종 출시

KGC인삼공사가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의 ‘홍삼담은 시리즈(복숭아스틱 로얄·패션프루트스틱 로얄·오미자스틱 로얄)’ 3종을 면세점 전용으로 17일 출시했다.

매실, 푸룬, 석류, 구기자 스틱 로얄에 이어 출시한 3종은 정관장 굿베이스가 엄선한 자연소재(복숭아·패션프루트·오미자)에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더해 제품화했으며 스틱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송상욱 KGC인삼공사 브랜드3부장은 “건강 관리를 위해 정관장 굿베이스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최근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다양한 자연소재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기존 면세점뿐만 아니라 입국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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