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LH, SBS CNBC와 공동주최로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국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기관,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이 한데 모여 ‘대한민국 도시재생 국민선언’을 공표하고 도시재생 추진성과 우수기관 시상 및 정책발전을 위한 발표 등으로 대한민국 도시재생 활성화를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광 HUG 사장은 심포지엄 오전 세션에서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자의 니즈에 맞는 자금조달이 적기에 지원돼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HUG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주택도시기금 융자’, ‘도시재생 특례보증’, ‘모태펀드’ 등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HUG의 포용적 금융지원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자(母子)리츠’, ‘공간지원리츠’ 등 신규 금융기법을 마련해 도시재생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임을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