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12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오텍이 에어컨 시장과 미세먼지 관련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3.66%)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텍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6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텍의 실적은 전사 매출 비중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자회사 오텍 캐리어의 실적에 크게 의존한다"면서 "에어컨 시장 지속 확대 속 오텍캐리어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하면서 전사 외형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된 공기청정기 제품 '에어원'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도 있었다. 이 연구원은 "오텍은 '캐리어 에어컨'을 통해 백색시장에서 브랜드력을 기확보한만큼,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향후 '에어원'이 시장에 연착륙해 미세먼지가 심한 1/4분기 실적 기여가 가능해진다면 오텍의 실적 계절성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오텍의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2만12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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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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