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주가 매력적인 수준, 향후 상승 모멘텀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지전자의 실적이 5G 광중계기 수주와 이차전지를 통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삼지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원 떨어진 1만3900원으로 장 시작해 오전 9시 8분 현재 같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우선 5G 광중계기와 관련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지전자는 지난 5월에 LG유플러스와 192억원 규모로 올해 첫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향후 5G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광중계기 관련해 삼지전자의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솔루션 부문의 경우, 올해는 삼성SDI에 이차전지 화성장치 납품 과정의 개발비가 줄어들면서 상당부분 적자폭이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부터는 매출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이같은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삼지전자의 주가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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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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